인터뷰는 곧 이직?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이번이 마지막 인터뷰이길 바라며 오늘 인터뷰를 보고 왔습니다. 네, 인터뷰란 곧 면접이죠. 나름 준비를 하느라 요며칠 블로그에 소홀했던것 같아요. 물론 제가 마케팅 카테고리에 곧 저의 포트폴리오를 한번 예시로 올려볼까 합니다. 정말로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지만요. 아무튼 오늘 무사히 인터뷰를 마치고 왔습니다. 제목에 있다시피 인터뷰는 곧 이직 일까요? 아니죠. 얼마나 인터뷰를 잘 보느냐에 따라 이직이 결정되는데요, 과연 인터뷰를 어떻게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정말 운이 타고났는지 이직할 기회가 참 많았습니다. 모두 지인 및 선후배의 제안을 통해 움직였습니다. 저의 이야기는 거의 대부분이 맨땅에 헤딩한 경험이지만, 이직만큼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여러 방면으로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추천을 통해 이직하는 경우에도 스트레스와 압박은 똑같습니다. 오히려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기도 합니다. 왜냐고요? 아는 선배가 추천해줬는데 제가 그분 얼굴에 먹칠을 할 순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력서 준비할때 항상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갑니다. 이력서를 보낼때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를 세트로 보내기도 하고, 이력서를 기본이력서 혹은 자사 양식이 있는 경우에는 포트폴리오만 따로 추가해서 보내거나 인터뷰시 저의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안서 형태로 제작해 갑니다. 물론 오늘도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안서 형태로 뽑아서 준비해 갔습니다. (물론 흑백으로.)
저는 인터뷰에서도 본인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취미에 디자인을 작성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디자인된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에서 어떤 분야에 특화되었다는 것은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이고, 함께 일하지 않는다면 보여줄 수 없는 부분들을 사소하게나마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공을 들이고 계속해서 업데이트를 하는 수거로움을 항상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직할때 쓰려고 하니 제가 했던 캠페인들에 대해 보고서를 다시 펼쳐보며 기억을 더듬어야 하는데, 기억이라는 것이 참 신비롭습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아요... 그리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역시 나 자신을 가장 잘 알때 잘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인터뷰 준비와 이력서 작성 방법은 추가로 컨텐츠를 발행해 볼게요!
오늘은 출근도 하고 짬내서 인터뷰도 하고 내일배움카드로 수업도 듣는 너무너무너무 피곤한 날입니다. 제가 이 글을 무슨 정신으로 쓰는지도 모르겠어요. 블로그에 이력을 붙이려고 하루라도 미루면 안된다는 생각에 일기 하나 작성합니다. 그럼 저는 이제 두다리 쭉 펴고 자겠습니다.
모든 직장인들 꿀나잇! good night!
2017. Be K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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