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작가의 첫 소설 집 <일의 기쁨과 슬픔> 입니다.

일의 기쁨과 슬픔

사실 이번 소설은 재미있게 읽었으나 보시다시피 크게 수집하고 싶은 문구는 없었습니다. 저에게는 소설 한 편, 한 편이 유튜브 브이로그를 본 것 같은 심상을 주었습니다. 현재를 사는 2030 직장인 이라면 공감할만한 소재들과 일상 속에서 작은 것들을 캐치해 내는 능력이 참 뛰어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작가가 긴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 직장인이라는 점에서 존경받아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오늘도 때려 칠까를 고민 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나 포함) 정말 하고 싶다면 직장 다니면서 꾸준히 노력하라는 예시로 이 작가를 소개하고 싶네요.

 

 

짧은 휴가 기간 휴식을 갖고 싶어 읽은 책이었습니다.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이 많아서인지 빠르게 읽히는 소설이라 힐링의 시간 이었습니다. 저처럼 휴가 기간에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