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쓰레기 대란으로 플라스틱 재활용이 큰 이슈 였는데요,
올해 생수 최초로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에코 광고를 가지고 왔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저도 작년에 알았는데요 생수병과 페트 재활용을 버릴때 비닐 라벨이나 스티커를 떼고 버려야 한고 합니다.
사소하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어요.
올해 초 생수업계 최초로 라벨을 없앤 페트병 디자인을 선보인 아이시스 에코!
투명판 페트병에 양각으로 새긴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 수많은 생수 중, 브랜드명이 잘 보이지 않는 디자인을 출시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요?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리뉴얼 디자인 중 가장 잘된 케이스라 생각합니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1. 시장을 선두하는 느낌
2.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전달
두가지 모두 소비자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수많은 브랜드의 생수 속에서 라벨을 없앤 페트병이 눈에 띌 것 같습니다.
아이시스 8.0 에코 광고
이번 대대적인 리뉴얼과 함께 TVC 광고를 진행 했습니다.
광고 카피
라벨 떼고 버려야 되는건 알죠?
근데 귀찮아서 잘 안해요
라벨을 떼지 않아도 ㅇㅋ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 8.0 에코
따는 순간 분리배출까지
지구에게 ㅇㅋ
모두에게 에코
라벨이 없는 아이시스 8.0 에코
개인 총평
재활용 페트 라벨과 관련된 내용을
소비자가 몰랐거나 알아도 실천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직접 이야기하며
환경을 지키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디자인이라는 점을 잘 표현해서 공감되었고
ㅇㅋ와 에코 자음을 살린 카피가 센스있었습니다.
가치를 중요시하는 요즘 소비자
점점 수많은 브랜드 속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가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품이 비슷하다면 구매에 이르는 행동을 유발할 장치가 브랜드의 이미지, 가치라 생각합니다.
브랜드 스토리가 마케팅의 기본이 되었다면 이제 우리는 '에코', '환경보호'라는 가치가 곧 마케팅의 기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디자인 리뉴얼로 구체화 되고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도 실천하는 기회를 준다면 1석 2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소비자 반응
광고 영상 댓글과 디자인 후기에 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다만, 가끔 아래와 같은 떨떠름한 후기도 보여지고 있는데요
'이럴거면 뚜껑 비닐은 왜 있는지, 어차피 먹을때 라벨 버리나 뚜껑 껍질 버리나 별 차이가 없다'
저는 이 의견에 반대합니다.
조금씩 하나라도 바꿔 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런 부분을 디자인 적으로 잘 표현해 리뉴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모든걸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라도 바꾼 아이시스 에코버전을 응원합니다!
아, 찾아보니 구매는 온라인에서 가능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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