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광고 레퍼런스 야놀자, 이니스프리 네온 크리에이티브

최근 본 광고중에 눈에띄게 화려한 컬러감을 보여주는 네온 크리에이티브 광고 레퍼런스 3종을 가져왔습니다.

야놀자, 이니스프리 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올해도 참 많은 광고가 나왔고, 또 여름이라 그런지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네온 크리에이티브가 특히 눈에 띕니다.

 

 

네온 광고 크리에이티브 글 (사진 출처 unsplash)

 

야놀자 테크놀로지

마케팅 메시지는 호불호가 매우 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댓글이나 기사들도 보면 모텔에서 시작한 서비스가 테크놀로지로 이미지 탈피 하려고 한다는 후기가 많네요. 그래도 이번에도 여전히 야놀자 크리에이티브는 엣지 있어 보입니다.

아주 힙하게 원하는 구성으로 영상을 뽑아낸 것 같네요.

 

테크놀로지~ 후킹성과

색감이 너무나 좋은 네온 크리에이티브에

힙해 보이는 젊은이들의 놀이로 꾸준히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야놀자 2021 여름 테크놀로지 광고

 

어쩌면, 야놀자를 쓰는 요즘의 20대들에게는 야놀자의 이미지가 이런 힙한 서비스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정적인 후기를 쓰는 사람들은 3040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이미 여행 서비스로 탈바꿈한지 꽤 되었거든요.

타겟을 명확히 하고 꾸준히 브랜드 자산을 쌓아가는 모습은 브랜드로서 좋은 선례라 생각됩니다.

역시 브랜딩의 힘은 꾸준함에 있습니다.

 

 

+ 추가 정보

야놀자가 동남아 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도 전 세계 글로벌 호텔 체인들에도 SaaS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던걸로 알고 있긴 했는데, 이제 호텔 관리, 여가 관련 예약 시스템을 전 세계 대상으로 보급하려고 하나 봅니다. R&D 인원도 늘렸다고 하네요. 역시 다음 next 시장은 야놀자도 SaaS 시장으로 잡은 것 같습니다.

https://platum.kr/archives/165776

야놀자, 신규 법인 ‘야놀자 클라우드’ 출범…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상용화 전 과정 통합 관

 

 

이니스프리 공병 캠페인

이니스프리도 초창기부터 꾸준히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며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번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혹은 새로운 프로모션들에 선구적인 브랜드죠

 

이번에도 환경과 관련된 공병 캠페인 광고를 시작 했습니다. 병을 포인트로 바꿔주는건 오래 되었는데, 이번 캠페인 크리에이티브는 아주 강렬한 색감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지구를 위한 착한 프리퀀시 두둥등장! (살짝 지난 느낌이긴 한데...)

 

이니스프리 공병 프리퀀시 캠페인 (2021)

드럼의 박자감과 모델 없이 텍스트 타이포그래피로만으로 제작된 광고 영상입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델이 없다는게 의외네요! 항상 빅모델을 고수했던 이니스프리, 갑자기 현재 메인 모델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두 명으로 보이는데요 라이징스타 신예은, 모델 차주영!

차주영씨는 정보가 많지 않은데, 커뮤니티에서 신세경 + 한소희 반반 섞은 미모라고 아주 난리가 났네요. 누가 봐도 예쁠듯......

 

아무튼! 이번 캠페인은 프리퀀시 캠페인으로 공병 수거 시, 프리퀀시 수량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하는 캠페인 입니다.

박자감에 영상을 맞추는 센스 있는 영상이긴 하지만, 기존 이니스프리의 크리에이티브와는 결이 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겐 세일 같은 느낌과 퀄리티는 지울 수 없네요.

 

다시 더 찾아보니, 오프라인 캠페인에 집중한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3RZWLUip2_A

그런데 이 또한 4단계 격상으로 제대로 운영할 수 없게되었습니다. 공병과 관련된 재미 있는 행사들을 많이 준비한 것 같은데, 리폼 클래스도 당분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련 캠페인 홈페이지 링크와 이미지도 첨부합니다. https://www.innisfree.com/kr/ko/GreenCycle.do

공병공간 - 이니스프리 체험 프로그램 | innisfree

이니스프리 공병 캠페인

 

올 여름 런칭한 네온 컬러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였습니다.

최근 20대에게 핫한 컬러가 네온 이어서 였을까요? 20대 타겟의 두 브랜드는 모두 네온 스타일의 광고를 선택 했습니다.

그런데 풀어가는 방식은 매우 다르네요.

 

저는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원하는 방향을 잘 살린 야놀자 테크놀로지에 한표를 던집니다.